21일 광주 동구 벤틀리호텔 연회장에서 2019년 재광화순군향우회(회장 최재훈)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향우회장,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구복규･문행주 도의원, 화순군의회 의원들,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최병근 대한변협 부회장,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 김영순 광주 북구의회 의원, 서상연 능주향교 전교, 김종희 노인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해를 맞아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하는 구충곤 군수

우리군 동면 동암리 출신 양철승 회장이 대표로 있는 벤틀리호텔 연회장이 가득 찰 정도로 250여 향우회원들이 참석하여 신년을 맞이하여 덕담 등을 나누면서 ‘고향의 정’을 서로 느꼈다.

최재훈 회장은 “회장을 하면서 우리 고향이 정말 많은 인재가 있는 줄을 느꼈다. 고향생각을 하면서 서로 돕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자.”고 했다. 화순전대병원을 유치하는 과정의 숨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고향을 위해서 향우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하였다.

구충곤 군수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받았다. 새해를 맞아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화순군에 살고, 화순군이 고향이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병근 대한변협 부회장은 “광주지방 변호사회 회장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일은 우리 고장 출신 인권변호사인 취영 홍남순 변호사의 흉상을 세웠던 것과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을 만든 것이다.”고 하면서 “우리 고향 화순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조종렬 사무총장의 맡아서 진행되었다. 아코디언 연주와 초대가수의 여흥으로 시작된 행사는 많은 향우들이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 의논을 하는 구충곤 군수, 최재훈 회장, 강순팔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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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향우회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