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증서 전달 모습

재경 북면 향우회(김명휘 회장)은 지난 2월 15일, 북면 재경향우회 결성 후 처음으로 모교母校인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에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명휘 회장

김명휘 회장은 “그동안 재경 북면 향우회 모임을 서울에서 해 왔다. 창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교에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되어 모교와 고향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매년 고향에 있는 모교(母校) 아산초와 북면중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회원들과 결의했고 올해 첫 발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서경수 재경 북면 향우회 사무총장도 “아직은 금액이 적어서 자랑거리가 될 수 없지만 처음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향우회원들이 모두 뿌듯해 한다. 회원들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후원금이 넉넉해지면 차츰 장학금의 규모를 늘려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경 북면 향우회는 현재 정회원 60여 명과 준회원 150여 명이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회원들이 함께 매월 산행을 하고 있으며 골프회와 족구회를 만들어 취미활동도 같이 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이벤트 행사까지 기획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회원들의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애경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위로와 축복을 해 주고 있다. 특히 재경 북면 향우회(고사모) 임원진들도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향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행사, 북면청년회 주관 철쭉제와 북면중 총 동문회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도 북면 번영회 및 청년회와 함께 기탁했다.

재경 북면 향우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