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한 ‘지구촌희망펜상’ 議政대상 수상자로 서삼석 국회의원(신안･무안･영암)이 선정되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지구촌희망펜상’은 전국 2백여 지역신문에서 엄정한 평가로 추천되며, 사)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지역평판, 삶의 여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선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서삼석 의원은 원만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의정활동을 하였고 특히 침체일로에 있던 서남권 조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역할을 많이 한 것과 ‘사회적 농업’ 발전을 위한 역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활동을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議政대상을 수상한 서삼석 의원은 “큰 상을 받아 아주 기쁘고 신안･무안･영암의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다. 겸허한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다고 생각한다. 소금(salt)처럼 변하지 않은 삶과 정치를 하겠다.”고 하였다.

늘 소금과 같은 서삼석 의원은 “소금이란 말은 저 자신에 대한 다짐이다. 소금은 형태가 변형되어도 성분은 그대로 있다. 변하지 말자 인생도 정치도 세상살이도 변하지 말고 살자!”라고 말한다.

주요 수상자로는 국회의장 재임 시 한국정치의 새로운 희망과 전망을 보여준 정세균 전 국회의장, 한국 생명의학의 마지막 파수꾼 이국종 외과의사, 농촌행복 전령사 탤런트 김수미, 한국 예술계의 사령탑 임농 하철경 등이다. 이들은 그들이 부여받은 직책 이상의 헌신적 노력과 삶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심사평들이 나왔다.

한편 제1회 수상자는 고 이태석 신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 여사, 차인표 등이 받았으며, 매년 대한민국을 울린 사회 봉사자들이 선발된다는 특징이 있다.

‘2019 지구촌희망펜상’ 議政대상 을 수상한 서삼석 의원(좌로부터 4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