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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 화순 전통시장에 ‘舊正 대목場’이 열렸다.

이날 화순군은 설을 앞두고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면서, 설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 관계 기관장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 구충곤 군수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구 군수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화순읍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만큼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달라. 저도 상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래나물 무쳐 먹으면 맛있어요~~!" 달래를 구매하는 구충곤 군수

새우젓 가게 앞과 굴비 가게 앞에서 걸음을 멈춘 구충곤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