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이 ‘第一’이다”…고향의 정과 사랑 듬뿍 담아 건배하는 재경향우회원들

재경화순군향우회(회장 정세장)은 1월 18일 서울 서초구 한 음식점에서 회장·고문단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회장단에서 정세장 재경화순군향우회 회장(청풍면), 김성계 수석부회장(도곡면), 엄익기 동복면, 강영엽 화순읍, 박봉륜 능주면, 김명휘 북면, 김이성 전 남면회장, 김혜숙 여성회(동복면), 문해중 산악회장(청풍면) 등이 참석하였다.

구병주(맨오른쪽)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고문단은 구병주(춘양면), 고헌우(능주면), 임종주(이양면), 임권수(이양면), 오남열(화순읍), 공윤헌(동면), 김용환(춘양면), 김철용(이양면), 이기곤(춘양면) 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남숙 화구회 사무국장(춘양), 이영미 여성회 사무국장(남면) 홍지현 여성회 재무국장(청풍면), 문인숙 춘양여성회장, 김금자 남면여성회장 등이 참석하여 서로의 덕담과 향우회 그리고 고향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논의를 하였다.

정세장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금이 확충되는 등 날로 발전되고 있다. 이 모두가 고문님들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 향우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대하고 또한 고향 화순의 발전도 기원합니다.”라고 하였다.

고헌우 고문은 건배사에서 “화순이 第一이다”라고 하면서 “항상 내고향 화순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 향우들이 모두 건강하고 하시는 일이 잘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기곤 고문(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도 덕담을 통해 “20대에 서울에 올라왔지만 한번도 고향의 말투를 잊어본 적이 없다.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향우들간 친목을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윤현(동면) 고문도 “19년 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가 ‘任重道遠(임중도원:짐은 무겁고 갈 길을 멀다)’이다. 할 일이 막중하고 험난하지만 우리 향우들은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는 덕담을 하였다.

이날 유사를 맡아 행사경비를 부담한 엄익기 동복면 회장은 “회장단 및 고문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건강하시고 좋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고, 그동안 의료계에서 쌓은 경험을 향우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양유경 화순군향우회 사무총장(이양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기해년 한해를 건승하기를 바라는 덕담을 나누면서 여성회 사업 지원 등 몇 가지 안건을 처리하면서 다음 모임을 기대하면서 막을 내렸다.

임종주.고헌우 고문(사진 좌측, 좌로부터), 임권수.오남열.김철용 고문(사진 우측, 좌로부터)

인사말 하는 공윤현 고문(사진 좌), 건배 제의하는 박경록 발전위원장(사진 우)

강영엽 화순읍회장 등 회장단

재경 향우회 신년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