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강순팔 의장)는 21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7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주요업무 실적보고,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9년도 예산안 심사,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의안 처리 등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이 이루어 졌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11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세현)를 열고 2019년도 본예산 17억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전환해 5,098억원을 의결 하였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5,960억원 보다 185억원이 증가한 6,145억원으로 의결 했다.

또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서는 시정 12건, 건의요구 31건 등 총 43건이 지적되었으며,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요구 하였다.

조례안 심의는 “화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순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했다.

강순팔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적사항이나 권고사항은 신속히 대안을 마련하여 내년도 예산이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금년 한해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기해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