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숙경((林叔京)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장, 화순천을 바라보며 임 지부장은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 1위로 꼽힌다. 치매환자는 지난해 전체 노인인구의 10.2%인 72만 명에 이르렀고 치매환자의 가족은 하루 평균 5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연간 2000만 원이 넘는 의료비·검진비·요양비로 정신적·물질적 고통이 크다.

이에 정부는 2017년 9월 18일 ‘치매국가책임제’를 공식 선언했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치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이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그 심각성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치매(dementia, 癡呆)란?’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한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며,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 질환으로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임숙경 지부장

임숙경((林叔京)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장(이하 임 지부장)은 “최근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환자가 발생하는 상황,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치매는 특별한 완치법이 없어 사전예방과 관리가 최선이다.”라고 치매의 심각성과 사전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한다.

“한국치매예방교육화순센터는 실버인지놀이지도자 강사를 3월과 6월에 1기 2기 치매예방 지도자 강사(48명)자격을 취득 5월~ 꾸준히 화순관내 경로당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치매관련 부정확한 정보,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극복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한국치매예방교육협회 화순지부의 세부적 교육내용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에서는 경로당 봉사 시에 노인의 인지, 신체, 사회기능 회복과 유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르신들의 정서안정과 감각, 인지자극을 고려한 인지미술 프로그램인 지절놀이(지절놀이는 색종이 등을 모양을 내어 잘라서 커다란 종이에 꽃이나 동물과 같은 형태로 붙이는 놀이로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놀이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널리 알려져 있다)이 있다. 또한, 손 그림,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채색놀이 라든지 인지음악 뮤직 터치 프로그램으로 컵 놀이, 기억그림, 청각그림, 노래 그림,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인지가든을 이용한 인지걷기 프로그램은 혈액순환을 도와 뇌혈류량을 증가시켜 치매예방도 되고, 신체건강, 정신, 두뇌예방은 물론 인지기능을 개선시켜 자존감 회복, 고독감 해소 등으로 기억력 감퇴 방지 또 놀이를 통한 경쟁심 유발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노인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 특히 기억력, 시공간 능력, 실행 기능력 등 다양한 인지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보드게임은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치매는 인지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

오늘도 화순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임 지부장은 “치매는 생활습관에서 오는 것이므로 인지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행해지는 단순놀이나 취미활동에서 벗어나 사고와 인지를 향상시키는 인지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라면서 노인들 인지능력의 개인편차가 심하므로 전문자격을 가진 강사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교육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하여, 치매예방 화순지부 강사들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매 사전 예방과 인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부여되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정착되지 않은 여러면들이 흡족하지 못한 상태라 한다.

■임숙경(林叔京)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장의 소망

“한국치매예방교육화순센터에서 3월과 6월에 배출한 1기 2기 치매예방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 강사 48명이 5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화순관내 경로당 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라면서 임 지부장은, 실력 있고 성실한 인력들이 능력 발휘할 기회가 우리 고장출신들에게 우선 배정되어, 화순출신 강사들이 내고장에서 봉사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수 있는 당국의 배려를 간곡히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인구 창출’ 구호가 실제 실현되기를...
해당 실무자들은 한번 쯤 ‘임숙경(林叔京)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장의 소망’을 황금 돼지해에는 고민해보면 어떨까?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절대 치매는 우리에게 접근을 못하지요~~~~~~~~~~~~~

우리는 치매를 모르는 멋진 화순의 노인들이랍니다!!

임숙경((林叔京)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화순지부장: 010.2685.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