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트랙터

20일 오후 2시, ‘통일트랙터 화순군운동본부’가 대북제재 해제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결성식이 화순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있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화순군농민회(회장 백남수)가 주최한 통일트랙터 화순군운동본부(준) 결성식에는 화순관내 활동하고 있는 농민단체, 노동자 단체, 노조,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송태평 화순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화순지부 김천국 지부장, 화순농협 이형권 조합장, 능주농협 노종진 조합장 등이 참석하였다.

통일트랙터 화순군운동본부 참여는 5·18유공자 화순유공자회 외 61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는데 이념, 종교, 성별,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통일트랙터 사업과 민간교류 확대에 동의하는 모든 조직과 단체, 개인을 망라하여 통일트랙터 모금운동에 동의하는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활동한다.

통일트랙터 화순군운동본부 명예대표는 구충군 군수와 강순팔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이며, 상임대표는 백남수 농민회장, 상임공동대표는 농민회, 진보연대, 한농연, 쌀전업농, 생활개선회, 민주노총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통일트랙터 화순운동본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철도 및 도로 연결을 가로막고 있는 대북제재를 해제하기 위한 사업 추진과 남북 교류의 상징으로 통일트랙터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모금운동과 통일쌀 1+1 운동을 대중적으로 벌여 갈 것이다.

통일트랙터 화순군운동본부 결성식에 참여한 참가자 일동은 화순군민에게 ‘사람이 오가고, 물자와 정보가 오가는 전면 교류의 시대를 통일트랙터로 열어갈 수 있도록 통일트랙터를 뒤에서 밀고 앞에서 당겨주십시오.’라며 동참을 촉구했다.
문의 : 정만조 사무국장 // 모금후원계좌 : 농협 351-1042-5942-23

통일트랙터화순군운동본부 명예대표 강순팔 군의회의장

결성회의를 주재하는 백남수 임시의장

통일트랙터 시승 및 사진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