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서는 11월 13일 대회의실에서 무지개학교 나눔의 날 행사를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성찰하며 성장하는 무지개학교 평가 실시 계획에 따라 지역별 나눔의 장을 통해 지역단위 학교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혁신학교 확대 및 학교혁신 지원제체 구축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나눔의 날 행사는 무지개학교 4년차, 8년차 학교가 1단계 성찰내용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학교에서 참여한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필 교사는 “무지개학교에 근무하지는 않지만 4년과 8년이라는 기간 동안의 무지개학교 운영사례를 듣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앞으로 전남혁신교육의 방향이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함께 성찰하며 성장하는 무지개학교 평가 목적에 맞게 결과의 부담에서 벗어나 혁신의 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질 높게 성찰하고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무지개학교와 지역의 학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