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오전 11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위안공연이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회장 김종희) 주관으로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주제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관계자,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귀빈실에서 만난 구충곤 군수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남모르게 헌신해온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24명에 대한 표창패 등을 전달하였다.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지회장은 노인이 젊은세대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른다운 노인 역할을 강조하였다.

구충곤 군수는 “10월은 경로효친의 달이다. 어르신 한분 한분을 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화순군이「노인행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우리 화순을‘더 행복한 화순’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지도와 조언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아울러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남산공원에서‘화순 국화향연’이 열리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은 모두 털어 버리시고 신명나는 공연 보면서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강순팔 의장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인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난타 등 8개 팀의 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