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상 수상 최영선, 강은희

시월을 여는 첫 날, 제7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읍번영회(회장 최영창)주최, 화순읍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에 구충곤 화순군수,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군의회 의장, 신정훈 나주 화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문행주 도의원, 구복규 도의원, 화순군의 의원 다수, 화순읍민 및 출향인사 등 2천여 명이 함께한 성대한 축제였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읍은 우리 군의 심장과도 같으며, 심장이 튼튼해야 몸이 건강하듯이 우리 화순읍이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움직일 때 화순군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화순 읍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항상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 축사

손금주 국회의원은 “지난여름 무더운 날씨였는데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뵈니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읍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순팔 군의회 의장은 “행사 규모가 커서 읍민의 날이 아니라 화순군민의 날 같다. 여기 모인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 전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제7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열리는 오늘은 읍민과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화순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최영창 화순읍 번영회장은 “읍민의 날 행사는 경로위안잔치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서로도우며 함께하는 읍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화순읍민의 날을 맞은 오늘 4만 읍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창 번영회장 환영사

식전행사는 공 볼링 경기, 난타, 퓨전요가, 라인댄스 등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 상 시상식, 환영사, 축사,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되었는데 장수상은 최정금(100), 권기철(95)옹이 받았고 효행상은 최영선, 강은희 씨가, 봉사상은 김춘, 박혜원 씨가 각각 받았다. 또한 조경래 화순베스트요양병원장과 배원하 화순고려병원 원장에겐 감사패가 전달됐다.

장수상 시상

기념식을 마친 후 오찬과 주민 참여행사인 읍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어르신들은 바깥바람도 쐬고 즐거운 공연도 보고 즐겁고 좋은 날이라고 연방 웃음을 터트리셨다.

행사에 참여한 화순읍 주민

김연옥 화순읍장은 “행사를 앞두고 비가 와서 염려되었는데 오히려 먼지를 잠재운 좋은 전조였다. 본 행사 때 매우 쾌청한 날씨여서 모든 일정이 순조로웠다. 주민들께서도 너무 흡족해 하시고 재미있게 노시고 경품도 많은 분들이 타가시며 기분 좋다고 하셨다.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주변에서 도와주신 덕분이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연옥 화순읍장

최영장 화순읍 번영회장 또한 행사를 마친 후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었던 것은 각 기관과 단체,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