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존경하는 화순군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순나주 국회의원 손금주입니다.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을 이겨내고 맞이한 추석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가을과 추석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가을걷이가 한참인 들판처럼, 국회도 9월부터 정기국회를 열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치열한 국회 현장에서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의정활동 성과로 돌려드리기 위해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

2018년 정기국회에서는 민생국감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우선으로 두고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 무사안일 한 정부운영이 되고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농정정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민, 어민, 임업인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을 제값으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정책 전반을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국감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국회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와대와 함께 화순·나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숙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기국회에서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우리지역 예산 현안과 관련해서는 2018년 지역 관련 예산 2,249.59억 원, 특별교부금 66억 원 등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복지를 의정활동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석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에게 풍성한 가을걷이로 기쁨이 가득한 명절로 기억되어 왔습니다. 모든 화순군민 여러분께 이번 추석이 삶의 고단함과 무거움 잠시 내려놓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풍요롭고 편안한 시간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 겸손하게, 깨끗한 정치, 정직한 의정활동으로 지역구민과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