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는 13일「제5기 무등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민들에게 생태·경제·문화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립공원을 알리는 그린리더로 양성하는 제도이다. 무등산동부사무소는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5명의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리더를 양성해 오고 있다.

제5기 시민대학은 지난 4월 개강과 함께 국립공원 제도, 무등산 생태자원, 인문교양 강좌, 현장견학 등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총 10강의 실내·외 교육으로 진행됐고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민대학 수료자는 자율레인저 및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립공원과 소통하며 협력의 동반자로 무등산국립공원을 알리고 지켜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남태한 소장은 "무등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민들에게 국립공원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