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9월 12일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건축사 업무대행 안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건축사 및 건축관련 관계자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건축사 업무대행의 범위를 허가에서 신고까지 확대시행에 따른 안내 및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점검을 9월 18일부터 9월 21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세움터 운영을 통한 인터넷 접수로 건축사의 역할이 확대되어 건축법 및 개발행위와 관련된 위법행위 방지를 위해 건축사의 관련법 등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여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건축사회는 화순군과 협조하여 12개면을 찾아다니면서 건축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54건이나 제공하였으며, 민원인의 인허가 절차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 방지 및 사전지식을 제공하여 군민의 편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원행정은 군정의 얼굴로서 담당 공무원의 유연한 업무처리 정신과 건축사들의 민원사항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진다면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구현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