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명절 대비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최근 고추 등 수입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파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기간동안 전통시장, 마트, 식육점, 방앗간 등을 중심으로 추석명절 제수용 또는 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하여 중점 지도․단속 할 계획이다.

특별 지도․단속사항은 원산지 이행여부 및 표시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위장 또는 혼합 판매,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확인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할 방침이다.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중심으로 “추석명절 원산지표시 특별지도․단속 실시”현수막을 게첨 및 명예감시원 계도활동 강화, 언론홍보자료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특별지도단속기간 적극 홍보 및 계도활동 강화로 원산지 위반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업소에서는 농축산물을 판매할 때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하고, 소비자는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 확인하여, 의심 시 『농식품 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산지 표지제도를 위반시 처리기준은, 현행법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는 경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되고 거짓 허위로 표시하였을 경우 7년이하의 징역과 1억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문의처 : 농업정책과 유통팀, ☎ 379-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