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전문인으로서의 능력 신장을 위한 2018 전문인력양성지원 [미술심리상담사] ‘똑! 똑! 두드린 나의 자격증!’ 프로그램이 종료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상담사 3급 자격과정 교육으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문화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갈등과 부적응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을 위한 발판 마련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로 경제적 자립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교육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중국,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 등의 결혼이주여성 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8월에 진행되었으며, 미술치료에 대한 이론적인 학습과 미술매체에 대한 특성 및 미술치료 기법을 익히고,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발달이해를 바탕으로 미술표현 활동을 통한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지식을 교육하였다.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 자기발견의 시간과 함께 실제 심리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미술심리상담사로서의 전문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담직원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단순한 직종에서의 취업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다문화 사회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문제를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다문화심리상담사’ 수요에 대비한 교육의 절실한 필요에 의한 시도이었다며, 갈등과 부적응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