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6일 오전 10시 화순만연초등학교가 화순소방서를 대표해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상식 문제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추진된다.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한 화순만연초등학교 참가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지원한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해 약 2개월간 학습을 진행했다.평가 결과는 각 소방서별 교차 채점을 실시해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을 획득한 학급은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정호 예방홍보팀장은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참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