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도전국가요제’가 오는 9월 8일(토)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본선을 치룬다. 본선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뽑아 시상한다.

청소년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행사에 벌써 참가신청이 전국단위로 이뤄지고 있는데 대전, 충남, 충북, 서울, 대구, 부산, 광주, 경북, 전북 등에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남도전국가요제’는 신인가수들을 발굴해 가요계에 진출시키는 것과 서민들의 애환과 함께 성장해 온 가요계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 행사의 성공과 후원을 위해 작곡가 공정식 씨와 ‘직녀에게’, ‘바위섬’으로 익히 알려진 가수 김원중 씨가 출연한다.

주최측인 전남방송은 “남도전국가요제를 통해 예향 화순군의 천혜의 자연, 후덕한 인심을 담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가요계 진출을 위한 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