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화순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놀 자」캠프를 운영하였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4일 화순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놀 자」캠프를 운영하였다.

주로 놀이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캠프로 아이들의 자기효능감 향상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요리놀이와 공동체놀이를 실시하면서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요리놀이, 놀이 만들기, 물총놀이 등을 통해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며 대인관계능력을 키우고 자신이 직접 만든 놀이를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받고 직접 운영함으로써 자기조절능력이 향상되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캠프를 기획한 담당자는 “놀이와 학습의 구분이 없을 때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활동을 통해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전하였다.

화순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및 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학습자신감 및 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