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야외 활동 및 가정에서 조리식품 보관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8월 8일 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행사와 병행하여 유관기관, 군민지킴이 봉사단 등 20여명과 함께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보관방법,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관련 정보를 리플렛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영덕사회복지과장은 고온 다습한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 등 다양한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성 대장균 등 하절기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육류◁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나며, 특히 채소의 경우 세척하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 할 때에는 식중독 발병률이 높아 식품보관상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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