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지 기간을 당초 8월 10일에서 8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부분이 폭염에 취약한 65세이상 고령으로 혹서기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5일까지 활동을 중단키로 했다.

활동중단 기간에도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참여자팀장-참여자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참여자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폭염대비 요령을 안내하여 피해발생 예방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사고 없이 어르신들이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