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군(군수 구충곤) 동복면은 고위험에 처해 있는 1인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섰다.

주거환경 및 건강이 열악하여 폭염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 컨테이너 생활자, 가족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및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등 장기 체납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집중 발굴코자 동복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인력 58명과 함께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전자제품 교체 및 긴급구호비를 지원코자 2018년 7월에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민간협력사업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인력은 총58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복지이장 22명, 복지부녀회장 22명, 맞춤형복지팀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춘남동복면장은 에너지효율화사업 진행 중인 칠정 2리 김＊두 가정을 방문하여 단열(도배), 창호 인테리어 공사중인 관계자에게 꼼꼼히 해줄 것을 당부한 후 마을 이장에게 “동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민간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내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