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면은 폭염 대비 관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냉방기 가동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취약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쉴 수 있도록 생수와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함을 비치하는 등 38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지속되자 면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김경호부군수는 능주면 수동마을에 깜짝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 취약계층에 생수 공급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연호노인회장은 “폭염에 얼음 생수를 직접 가지고 오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소리도 경청해주시는 부군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은채능주면장은 ‘어르신들 야외활동시 위험수위를 낮추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더울 때 야외활동 삼가기, 자외선 차단제 이용하기’ 등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전파하면서 1:1 밀착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