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7월 28일∼29일 강원도 영월면 봉래산 소재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하여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별★길따라 떠나는 천문대 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름철 별자리와 함께 천문우주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여름철 대표 천체를 관측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설계에 있어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별★길따라 떠나는 천문대 여행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27명이 참가했으며, 천체투영실인 ‘플라네타리움’에서 여름철 별자리와 천문역사를 익히고 망원경 조립 실습 및 천체망원경을 통해 Summer Triangle(여름 별 대삼각형), 달, 목성, 토성, 베가성 등 별자리 관측을 직접 체험하였다.

화순제일중학교 과학 동아리 김*혁군은 “이번 별마로 천문대여행은 과학선생님의 적극 추천으로 참석했는데,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토성을 직접 관측한 것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군 청소년을 4차 산업시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이번 별★길따라 떠나는 천문대 여행뿐만 아니라『2018년 제4회 청소년 체험활동 놀아 dream』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군을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