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청풍면에서는 전국적인 폭염상황이 연일 계속되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관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풍암리 마을회관등 11개소와 경로당등 총 16개소를 매주 1회이상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에 나섰다.

청풍면에서는 폭염대비 현장 점검반을 이인석 면장을 총괄로 마을별 담당직원 11명으로 구성하여 매주 1회이상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등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냉방기기 작동여부와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낮 12시부터 5시까지 외출 자제 및 충분한 양의 물 섭취, 실내온도 적정 수준(26∼28℃) 유지 등 폭염 시 건강 수칙에 대해 당부말씀도 전하고 있다.

또한 마을앰프, 가두방송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마을앰프방송 3회, 가두순회방송 2회 총5회 이상씩 매일 홍보방송을 전개하고 있다.

이인석 청풍면장은 계속해서 무더위 쉼터 11개소 뿐만아니라 비 지정된 경로당 5개소도 연일 방문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의 탈수 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이 어르신 여가 공간 뿐만 아니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쉼터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