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복면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순회방문 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부임한 제32대 박춘남 동복면장 취임식을 대체하여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이 원활하게 수행되는지 운영 실태를 함께 점검하였다.

관내 22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박춘남 면장은 부임인사와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폭염이 심할때는 외출을 삼가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며 폭염예방과 주민의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또한 민선7기 구충곤 군수님의 철학과 비전을 유념하여, 면민의 삶속에 스며드는 공감행정을 펼쳐 면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면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춘남 면장은 마을에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앞으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동복면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