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목)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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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지방자치를 반성하면서
화순의 지방자치는 과거의 철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지금까지 화순의 자치 역사는 반목으로 점철되었기에 화순인이라 자랑하며 살수 없는 고을이 되고 말았다. 화순사람들 대부분은 화순에 살고 있다고 하면 많은 외부인들에게 좋은 곳에 살고 있다는 비아냥의 소리를 한두 번 듣기를 그 어찌 나 혼자만의 경험이었을까?
화순은 원래부터 산자수려한 고을로 농업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아주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이었다. 이웃이 어려고 힘든 일에는 품앗이, 두레 등으로 서로 상부상조의 고을이었다. 그 뿐이 아니었다. 나라가 위태로우면 화순인 최경회 장군은 의병을 일으켜 꺼져가는 이 나라를 살렸다. 그의 부인 논개 부인은 이웃 진주성에서 적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하여 나라를 구한 것도 화순인들이었다.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화목한 화순을 되살려 내자!
최근 화순의 역사가 반목의 역사였다면 이제 화합의 역사를 쓰자. 화합하기위해서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소통하며 살자.
스위스는 우리보다 훨씬 힘든 생활 여건의 국토에서도 4만불이 넘는 부을 구가 하는 세계에서 의뜸 국가로 살아갈수 있는 것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소통이 이루어진 형태란다. 그들은 모든 지역 현안사항이 발생하면 항상 토론문화가 정착되어 반목보다는 화합으로 살아가고 있는 선진외국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부터는 화합의 화순을 만들어가자!
6.13 지방선거의 결과가 사람에 따라서는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전국적인 추세였지만 지역을 위한 최선의 선택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적패청산에 대한 기대와 그간 전정권들이 망쳐 놓은 남북문제에 대한 새로운 변화 모색에 신선함으로 70%가 넘는 인기에 편승 지역 일꾼을 뽑는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군민들도 다수라고 생각 할수 있다.
민주주의는 소수의 의견도 무시 말아야 하지만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라 우리는 익히 배워왔다. 6.13 지방선거에서 다수는 문재인 정부를 이끄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선택 해다. 우리 화순역사도 최선이 아닌 선택이라 할수 있겠지만 더불어 민주당 일색으로 다수는 선택되었다.
지금까지 다수가 선택한 것은 항상 옳았다. 각자 개개인의 서운함은 사소함으로 남겨두고 가자. 이번에도 새로운 화순 만들기에 사소한 서운함의 구습에 다시 얽매인다면 화살리기는 부끄러운 화순에서 부화해내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선택된 사람들은 마음속 깊이 세겨 두어야 할 것이다. 이제 승리에 도취에서 속히 빠져 ㄴ나와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와 소통한다는 겸손함으로 임했으면 한다. 지역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기 바란다.
이번 선거을 유사 이래 승리를 독식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겸손했으면 한다. 인기의 덧없음을 그대들도 경험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말로 민의가 무엇인지 살피기를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명심한다면 다음 9기 지방선거에서 다시 웃음의 꽃이 피워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하지 못하게 된다면 권력의 허무함을 맛볼수도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후손에게 부끄럼 없는 화순을 만들자 !
화순은 전국적으로 부러움을 갖고 있는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전남대 의대의 암전문센터를 비롯하여 종합병원이 5개가 있고 연 매출 1조원 매출로 비상하려는 녹십자를 비롯하여 생명공학특구가 있는 곳이다.
산자수려한 화순은 정년 후 살고 싶은 곳 전국 1위에 걸맞게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 화순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 화순이 외부인들에 의해 부정적인 측면으로 회자 되는 일은 다시는 없도록 하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화순이 후세에게도 우리가 같이 해낸 것들이엇다고 자랑 할수 있는 화순 만들기에 우리 모리 모두 같이하자.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있다. 세상에는 영원함은 아무 것도 없다. 변화하는 화순은 외부인들이 비아냥거리는 화순의 탈에서 벗어나자 세상모두가 같이 하고싶 화순 되살리기에 우리 모두 같이하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