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면장 유명기)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부임한 제35대 유명기 동면장 취임식을 대체하여 이장, 부녀회장, 구복규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동면 면민의 날 행사 추진 협의를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임 유명기 동면장은 민선7기 구충곤 군수님께서「더 행복한 변화와 더 따뜻한 복지 공동체, 더 혁신적인 정책」으로 한층 더 군민을 잘 섬기겠다고 하였고, 특히 「화순 사는 자부심을 더 키우겠다고 강조하면서 농민수당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는 식량 주권의 최후 보루를 지키고 있는 지역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적 예의라고 말씀하셨듯이 군수님의 철학과 비전을 유념하여 면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유명기 면장은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행정,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행정, 면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방향에 맞추어 행동으로 실천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유명기 면장은 오는 24일부터 33개 마을, 35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폭염 예방과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하며 민생 현장행정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