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화순농협(조합장 이 형 권)은 화순군하니움센터 주변하천에서 “맑고 깨끗한 청정화순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시작으로 하천주변 쓰레기줍기 환경보호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화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이양례)의 주관으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일부 임직원 등 35명이 참석하였다.

사전에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물품(쓰레기봉투, 집게 등)을 화순읍사무소에서 흔쾌히 지원해 준 덕분에 일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고, 한 여름 습한 날씨에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 참여해 주신 고향주부회원님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고향생각주부모임 이양례 총회장은“ 하천주변을 깨끗하게 해야 하천주변에 사는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보존은 물론, 인근에 하니움센터, 복지관이 있어 지나다 보는 분들의 기분도 상쾌하게 좋을 것 같다. 적어도 분기에 1회씩은 우리 회원들이 틈을 내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형 권 화순농협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각 여성조직에서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참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요즘 소·확·행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아마도 여러분들께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면서 잘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싶다. 앞으로도 우리 화순농협의 여성조직을 넘어서 지역사회 발전까지 생각하는 건강한 화순농협고향주부모임 단체로 성장하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