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식중독예방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특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화순군 담당부서 주최 하에 관내 복지시설 및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원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일반인에 비해 저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 및 어린이급식소 등의 급식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조리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매뉴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씻기 등 조리실의 위생관리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통한 건강 개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송미 센터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세균 번식이 빨라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복지시설의 급식조리 시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무더위가 기승하는 7~8월은 소규모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순회방문 및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