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9일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 담당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 및 가정생활 보장과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인권의식 강화를 위하여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삼성 E.F.R 교육센터 김구태 강사의 진행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신고의무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통합학급 교사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교 현장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통합학급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예방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