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

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지난 6월 11일(금), 2층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의 원활한 공부를 위해 보육도우미 활동을 지원해 준
내부여성조직장, 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다문화여성대학’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고령화된 농촌에 농업인력 육성의 초석마련을 위한 농협의 후원 사업으로,

금차 제 4기 교육과정은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외국인 대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 강사(김희정)를 초빙, 한국문화이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고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지역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교육과정을 통해 14명의 영광스런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화순농협은 이외에도 이 형 권 조합장의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정착지원과정, 1:1맟춤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매년 꾸준하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수료 이후에는 내부여성조직과
이민여성이 함께하는 동행봉사단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병행해 가고 있다.

화순농협 이형권 조합장은“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10회 차의 짧은기간이라
아쉬움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행복은 정말 뜻밖의 가까운 곳에 있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있는 여러분께 분명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다. 그 동안 잘 버텨온 자신을 토닥여가며 최선을 다하는 큰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을
꼭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