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민주평화당 화순군수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임 후보는 6일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했다.
남산공원 충혼탑에는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임호경 후보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처우개선도 약속했다.

임호경 후보는 현재 매월 7만원과 8만원 지급되는 6.25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전몰군경 미망인과 유족 등에게 지급되는 보훈수당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참전유공자 사망 시 지급되는 사망위로금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