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후보 출정식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후보는 지난 달 5월 31일,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표창원 국회의원, 신정훈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업비서관, 가수 김연자, 도·군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수 천 명에 달하는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자는 구충곤 후보가 4년전 ‘화순의 정치안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라는 포부를 성실히 지키고 완벽하게 행하였다고 말했다. 구충곤 후보가 지난 4년동안 화순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던 노력들은 화순군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로써 포용력과 뚝심을 가진 구충곤 후보를 다시 한번 인재로 키워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개호 국회의원의 찬조 연설이 시작되었다. “구충곤 군수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 김영록 도지사 후보가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만큼 지도자들이 중요하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화순군수를 뽑아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 후보도 “화순은 현재 발전의 호기를 맞았다. 국립수목원 유치와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위해 구충곤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구충곤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김연자의 연설 또한 이어졌다. 김연자는 구충곤 군수 후보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친분을 과시했다. “동창 중에서 제일 출세한 건 구충곤 밖에 없다”며 구충곤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충곤 군수 후보의 연설이 이어졌다. 구충곤 후보는 ▲군민 누구나 기본권을 보장받는 화순 ▲백신과 첨단복합의료가 선도하는 화순 ▲주민이 주도하는 아동청소년·여성·노인 3대 친화도시 ▲세계가 연대하는 복지화순 ▲누구나 즐겨 찾는 역사문화기행 화순 등을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또한 “나는 상대방을 비방하는 사람이 아니며, 욕도 하지 않는다. 상대 후보인 임호경 후보 정말 똑똑하고 능력 있는 후보다. 그를 위해서 박수 쳐 달라”며 경쟁 후보를 위한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구충곤 후보는 “하지만 그 분에 비해서 내가 더 똑똑하고 일도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출정식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 후보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게을리 하지 않으며 화순에 필요한 사업 군민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화순군민들 잘 섬기면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군수가 되고 싶다”며 이날 출정식의 마무리를 하였다.

출정식부터 세몰이를 통해 판세를 장악하려는 구충곤 후보 캠프와 지지자들은 ‘구충곤’을 연호하며 압승을 기원하였고 구충곤 후보는 거리에 있는 군민들에 손을 내밀어 악수로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