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신학기를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22일 광덕지구 일대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주류·담배제공,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위반 등의 집중단속은 물론 선도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과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법사랑화순청소년위원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전달 등의 계도와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캠페인에 이어 청소년유해업소·청소년유해약물 관련 안내문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ㆍ지도 활동 등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