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18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갖고 근로계약 및 안전교육을 했다.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산업안전관리 공단 광주지역본부 김재풍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 한해 산림재해가 한건이 없는 무재해 원년을 기원하며 특별 안전교육과 기초안전 보건교육을 했다.

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란 목재자원을 이용해 난방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산림바이오 매스 수집단은 숲가꾸기 지역에서 발생한 목재 산물을 수집해 자원을 재활용 할 뿐 아니라 국도변 등 주요지역에 번성한 칡덩굴 제거사업에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산물 수집단은 청․장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도로변 가시권, 생활권 주변 산림에 대해 연차적으로 숲 가꾸기를 추진해 산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고, 각종 산림사업 추진 할때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