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부영주택이 화순군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10세대에게 매월 2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1989년부터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전남(화순, 순천, 여수, 광양)에 거주하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 140세대에게 매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을 주신 ㈜부영주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