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이달 30일까지 화순의용소방대원, 지도교사 등을 멘토(mentor)로 두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단원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원으로 활동하면 안전교육·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통해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방동요대회, 안전문화 탐방, 안전캠페인 등에 참가할 수 있다.

119소년단원에게는 사기진작 및 소속감 부여를 위한 단원증이 부여되고 지도교사는 연2회의 워크숍과 소방안전교육 직무연수, 우수교사 정부표창 수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119소년단 가입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 379- 0863(담당자 : 소방교 김미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안전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