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지난 3월 2일 시대변화에 발맞춰 지역을 선도하고 계시는 의식 있는 어르신들께 농업·농촌·농협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후반기의 아름다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 8기 황금빛 장수대학을 개강하였다.

이형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려면 평생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교육을 받으시는 동안 매일 매일이 즐거움의 연속일 것이고, 날마다 새로움 속에 거듭 변신을 하면서 수료식 할 때 쯤이면 여러분 앞에 새로운 인생이 전개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유일의 협동조합 특성화대학인 농협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출강 강사진 또한 최고의 강사진으로 편성되었다. 총 교육생은 84명으로 여자 73명, 남자11명으로 관내 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신청을 받아서 입학이 확정되었으며, 자체 위원회(4명)를 구성하여 원활한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열 학생장은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좋은 친구도 만들고, 멋있게 나이가 들어 갈수 있는 행복한 계기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배움이 절실했던 내 마음에 단비를 적셔주듯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이 형 권 조합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