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남면장학회에서는 지난 2월 6일 확정한 2018년 남면 장학회 지급 계획에 따라 3월 2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2018년 남면 장학회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사평초등학교 및 사평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2018년 입학생 및 전입생은 주소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고등학교 3년 재학생 및 2년제 이상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2학년 재학생은 2018년 1월 1일 기준 남면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그의 자녀(조손 가정의 경우 손자)로 한정된다.

장학금 지급 금액은 초․중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며 장학금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남면 사무소 총무팀(379-5122, 5125)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급감하는 농촌 인구와 학생 유출에 대응하여, 젊은 층의 귀농 귀촌과 인구 유입을 장려코자, 남면 소재 사평초등학교(6년), 사평중학교(3년)에서 총 9년간 수학한 학생에게는 2년제 이상 대학 입학 시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만식 남면장(남면장학회 상임이사)은 3월 2일 사평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장학금 지급 예정자인 초등학교 입학생 8명에 장학금 지급 증서를 전수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재)화순남면장학회에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지원되는 주민지원 사업비의 일부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출연하여 현재 10억 4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2017년도에 55명의 학생에게 총 5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활성화에 앞장 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