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3월 6일(수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기 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신학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운영 특별강조 주간’을 맞이하여 관계기관합동캠페인으로 화순제일초 정문에서 진행되었다. 본 캠페인에 전라남도 화순경찰서와 화순제일초 녹색어머니회, 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화순제일초 교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여 학교 구성원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하였다.

화순경찰서에서는‘우리는 항상 친구를 배려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활용하여 학생 인성 지도에 힘쓰는 한편,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학교 주변 스쿨 존 위반 집중 단속 등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화순제일초 녹색어머니회에서도 입학과 개학을 맞이해 새로움을 만끽하는 학생들의 기대와 순수함에 부응하도록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힘써 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화순제일초 전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도 캠페인 구호를 소리 내어 말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화순제일초 선생님은 “우리 학교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감싸주는 따뜻한 둥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지금 교실로 올라가 친구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학교폭력 예방에 나부터 실천하는 자세를 갖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였다.
합동 캠페인에 참석한 화순경찰서 박영덕 서장은 “오늘과 같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로 그 이름과 같이 화순의 안전제일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신기호 교장은“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 모두의 가슴 속에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들어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주고 배려와 이해심이 넘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며,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