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8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3월 6일 개최했다.

심의위원과 관련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에는 18억원을 투입해 농업․농촌 명품화를 위한 5개분야 39개사업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모두가 잘사는 농촌, 돈 버는 농업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신기술 신속 도입 및 확산으로 화순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이다.

한편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관련기관과 단체간에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과 여론수렴 및 농업 발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틈새 소득 작목 실증시범을 강화하였고, 새로운 소득작목의 신속 보급으로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