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23일, 보건소회의실에서 ‘2018 보건소 주요업무 추진계획’ 연찬회를 열어 ‘2017 보건 사업의 성과’와 새해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군민에게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조영덕 보건소장은 보건소 산하 직원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연찬회에서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국가암관리사업에서 화순군보건소가 전남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곡, 북면 지소 및 진료소 직원 3명에 대해서 상품권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조영덕 소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엄정 중립, 청렴과 친절, 보건소장실 상시 개방을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보건소는 연찬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보건소 팀별 업무의 유사, 중복 성향을 분석해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4월 12일 공중보건의사 16명이 근무만료에 따른 공백으로 보건지소별 필요대책을 강구하고, 출산정책으로 신생아 양육비 대상자 지원기준 완화, 난임 치료 시술비를 확대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