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문태식 노인회 회장, 오른쪽 김종만 번영회장, 왼쪽 문형식 면장이 면민들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춘양면노인회(회장 문태식)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20일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회원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열어 건강을 기원하는 등 덕담을 나눴다.

22일 춘양면에 따르면 매년 음력 초닷새 날에 행하는 합동세배는 번영회(회장 김종만)가 주관한 가운데 부녀회(회장 김점복)에서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노인회장과 번영회장, 면장과 면민은 상호간 맞절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덕담을 나눴다.

문태식 노인회장은 “무술년 새해 황금개띠의 기운을 받아 면민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형식 면장은 “어르신들의 좋은 말씀을 잘 새겨들어 면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춘양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