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화순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일원에서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연계해 구충곤 군수와 시장번영회 회장 등 유관기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와 지원대상, 신청방법에 대해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비과세 연장근로수당(월평균 20만원한도)을 제외한 월보수 190만원까지도 추가로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고, 제조업 위주의 생산직에서 일부 서비스, 판매, 농림어업 등 단순노무종사자까지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신청대상에서 제외된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와 관련, 김경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해 집중 홍보와 함께 권역별 설명회와 현장 접수를 하는 등 밀착형 맞춤형 지원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적극 신청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