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자활기업 「말끄미 청소」 대표 손용석은 지난 2일 자활사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유환) 신바람 청소 사업단은 2011년 지역 내 버스승강장 무료 청소와 방치되어 있던 승강장 주변 환경을 재정비함으로 자활센터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청소기술 습득하였다.

사업초기에는 사회적 공익형으로 진행 된 바 수익금에 대한 부분보다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나, 2015년 시장형 사업단으로 유형변경을 하면서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여, 자활기업 출범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참여자 2명이 〝가족같은 마음〞이란 모토로 자립의 뜻을 모아, 자활기업으로 창업의 결실을 맺게 됐다.

주 업무는 건물위생관리와 방역이며, 관내에 있는 공중 화장실청소 등을 위탁 받아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토대로 탈 수급을 촉진해 자립·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된다.

말끄미 청소(손용석대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자활기업을 실현하고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김유환)은 “2017년 집수리 자활기업에 이어 어렵게 출범한 만큼 대표와 참여자가 하나 되어 성공한 자활기업의 모델로 성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끄미 청소 문의 ☎ 061-374-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