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8일 화순하니움 만연홀에서 ‘이사회 및 2018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2018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 감사결과 보고와 전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에 관한 사항, 2018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관한 안건 2건을 심의·의결하고, 신임 대의원 및 이사에 대한 임명장과 위촉장이 수여됐다.

김경호 부군수는 신임 대의원인 주영손 궁도협회장, 박정주 당구협회장, 이재관 씨름협회장, 정종웅 사이클 협회장, 강정주 씨름협회장, 박영식 역도협회장, 이병철 줄넘기협회장, 구제갑 줄다리기협회장, 김성학 태권도협회장, 강성구 테니스협회장 등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부군수는 “작년 한해는 임애지 선수가 세계여자유스복싱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복싱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등 괄목할만한 체육 발전을 이뤘다”며 “그동안 화순군 체육발전을 애쓰신 체육회 임원과 대의원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올해 4월에 열리는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