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2018년도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 정기총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파주의에도 불구하고 화순군 새마을회 이승언 회장과 조세현 사무국장, 50여 명의 새마을 이사회, 부녀회, 협의회, 직·공장협의회, 문고회의 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정기총회는, 조세현 새마을회 사무국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화순군새마을회장으로서 지난 한 해 분주하게 한 해를 보냈던 이승언 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이날 구충곤군수와 강순팔의장이 참석하여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구충곤군수는, 새마을회장을 두번이나 연임한 것을 뿌듯해하며, 화순군 새마을 조직이 막강하고 영향력이 있다는 것과, 이승언 회장을 필두로 조세현 사무국장,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협의회, 새마을직장협의회, 여성단체, 부녀회에게 1년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을 높이사 오로지 화순군민의 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했다.

오늘의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최동기 화순군새마을부녀회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부의안건으로 2017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심의안, 2018년 임원선출을 의결했다.

2017년도 화순군새마을회의 주요 사업실적으로 13개 읍면 100여명이 참여하여 재활용품 71여 톤을 수거한 자원재활용수집1·2차대회, 각 읍면 정화활동, 사랑의 고추장담그기, 김장나누기, 소외계층 밑반찬나누기, 장학기금 기탁 등의 이웃공동체 운동과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부녀어울림 마당, 새마을 청와대 견학, 핵심지도자워크숍 등 조직관리 사업을 추진하였고, 정책과제 사업으로 연중내내 CMS후원회원 모집을 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임원선출은 이승언 화순군새마을회장이 참석인원 과반수로 연임하게 되었다. 이승언 화순군새마을회장은 ‘지난 3년간 13개 읍면 회원님들이 잘 협조해 주어 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2017년도 결산과 2018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가 있는 오늘 정기총회에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는 마음이다. 올해에도 더 발전하는 화순군새마을회를 만들겠다.’ 면서 당선소감을 전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정신으로 새마을운동 취지에 맞게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면서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보다 이상적인 공간으로 만드는데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