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청소년연맹(대표 채수창)은 “오는 2018년 2월 10일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연맹측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자격은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 2015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국무총리실 산하 국책기관)에 등록되었고,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 등록민간자격(등록번호 제2015-0076호)이다. 교육생들은 방범안전, 교통안전 등에 대해 2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자격증을 딸 수 있다. 교육은 각 시도에 있는 지정된 교육장에서 시행한다. 1급 자격은 2급 합격자에 한해 8시간의 추가 교육을 받아야 자격이 부여된다. (문의 : 02-981-8088)

연맹측은 오는 2월 중순 예정된 경찰청의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교육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만 해도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안전점검관, 안전강사 등으로 활동하기위해,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직장인은 인생 2모작을 위해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교육 접수자들은 “세월호 사건 이후 사회가 점점 안전을 강조하고 있고, 2017년부터 시행된 국민안전교육진흥법에 의거 모든 교육기관,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은 안전교육이 의무화된 만큼, 자격을 취득한 안전전문가가 더욱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격증에 기대감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