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폭설과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로 여기 저기 빙판길이 형성되어 구급차의 빙판길 사고로 인한 출동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눈길 빙판길은 부주의로 인해 골절 등 사고로 이어지므로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보행습관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여야 할 것입니다.

첫째, 살을 에는 듯한 추위로 인해 대부분 상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보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는 넘어졌을 때 엉덩이뼈 및 척추 등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니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둘째, 길거리에 보면 아슬 아슬 높은 굽의 신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패션을 생각한다면 포기 할 수 없겠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과감히 포기 해야 할 것입니다. 미끄럼을 방지 할 수 있는 바닥소재로 된 신발을 선택하거나, 운동화 또는 등산화를 신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셋째, 너무 두꺼운 옷을 입어 몸이 둔해져 균형 감각을 잃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내의 등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몸의 보온 및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육교, 지하, 출입구 등의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때 항상 난간을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특히 많이 다니는 곳이라 항상 물이 고이기 때문에 얼어 있는 경우가 많아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주의 해야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작은 보폭의 걸음으로 주의를 하며 걷는다면 빙판길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했을 때는 창피를 무릅쓰더라도 즉시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며, 다친 부위는 찜질을 하여 풀어주고 완화되지 않는 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과 얼음이 녹는 봄까지 안전한 보행 습관을 갖고 생활하여 눈․빙판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